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부동산융합대학원이 ‘도시·부동산 융합 최고경영자과정’ 제 4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도시 전문대학원인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전임 교수진과 부동산 분야에서 20여년의 경험을 쌓은 현업 교수진, 정부 및 지자체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특강 교수진이 도시·부동산·금융 융합하는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들을 위해 거시경제, 도시, 부동산, 금융 분야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실무·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과정을 마치면 거시경제 충격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동안 지속되었으며 향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서울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성수, 마곡, 문정 등 서울의 모습이 어떻게 어떻게 변화됐는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에 따라 도입된 공간혁신 3종구역이 무엇이며 향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현재까지 48기가 진행됐고 국회, 국토교통부 등 공무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공공기관, 시행, 시공, 금융 등 부동산 관련 기업 그리고 법무법인, 감정평가법인 언론기관, 교육기관 관계자들까지 다양한 동문을 보유하고 있다.
제49기 최고경영자과정은 3월~6월 매주 목요일 저녁에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지원은 도시·부동산에 관심있는 기업체 임직원, 정부 및 지자체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기타 위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오는 2월 23일까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한양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수료 후에도 총동문회 행사, 골프·등산 등 소모임, CEO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포럼 등에 참여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다.
CEO교육센터장인 김재윤 특임교수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하에서 사업을 진행해야하는 도시·부동산 분야의 리더들께서 본 과정에 참여하셔서 도시·부동산 관련 최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다가 올 기회를 준비함과 동시에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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