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장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은 올해 2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29일 성산개발과 ‘천안 성정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체결한 천안 성정동 주상복합아파트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212-1번지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47층으로 84㎡형 아파트 267세대, 89㎡형 오피스텔 24실로 총291가구가 건립 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산업단지 또는 대기업 사업장을 배후에 두고 조성되는 ‘직주근접형’아파트로 아파트 배후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삼성SDI천안사업장 등 대기업 사업장이 들어서 있고,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풍세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천안시 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유치와 수도권광역급행열차인 GTX-C노선이 사업지 인근인 천안역까지 연장 가능성 등의 개발호재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고, 도보로 10분 내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천안역 역세권에 위치 해 있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이 있어 교통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 등 지역 명문학교가 있다.
정종수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활발한 역외 사업 진출을 통해 평택, 서울에 이어 천안에 새롭게 공사를 수주 하게 됐다"며 "새해에도 배후단지, 교통인프라, 학군 등 수요자 욕구에 맞는 사업지 물색을 통해 안정적인 주택사업을 확보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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