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음악회: 비엔나 스타일’이 오는 1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김민석이 협연해 비엔나 왈츠와 이탈리아 칸초네 등을 선보인다. 7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에게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8일.
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리얼리티쇼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원작 드라마 ‘오징어게임(2021)’과 비교해 혹평을 받고 있다. 왜일까. 영국의 제작진이 실사판을 만든다는 뉴스는 일찌감치 화제였는데 말이야. 불평의 핵심은 원작의 메시지(소위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 대한 풍자’라든가)를 날려버렸다는 것이다. - 김유미 객원기자
● '현대시 대가' 김윤식, 서정주를 매료시켰다
영랑 김윤식(1903~1950)은 우리 현대 시의 새 장을 열었다. 1956년 판 <영랑시선> 말미에 붙은 발문(跋詞)에서 미당 서정주는 이미 10대 때 영랑의 시에 매료됐음을 고백하면서 영랑과 ‘시문학’ 동인이었던 박용철 또는 정지용 시인이 발문을 써야 마땅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 - 처음책방 설립자 김기태의 ‘처음 책 이야기’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즌 오프닝 콘서트가 오는 14일 서울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과 함께 발레·오페라·국악 등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 연극 - 목림삼
연극 ‘목림삼’이 오는 10~11일 서울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한다. 원시림을 세워 디지털 세계에 갇힌 현대인들을 구하려는 요원들의 서커스가 펼쳐진다.
● 전시 - 신시얼리
작가 고성과 기획자 홍예지의 전시 ‘신시얼리’가 2월 3일까지 서울 페리지갤러리에서 열린다. 1년 동안 진행된 팀 프로젝트의 과정을 전시장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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