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920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1984년부터 매년 열렸다. 영업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한 해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이제는 신한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몰입하고 더 나은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가치를 선사해달라"고 강조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시작하는 신한은행이 그룹의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상생금융 특별상'을 신설하고 '기업성공프로그램'을 통해 부실 위기의 사회적 기업을 도운 '기업여신지원부 구조조정팀'에게 시상했다.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 성장에 기여한 숨은 영웅 4명에 대한 특별승진 및 특별채용도 진행했다.
종합업적평가대회 대상은 양재커뮤니티(양재동기업금융1센터, 양재동, 양재역금융센터, 현대모터타운, 양재동기업금융2센터, 서초구청)가 수상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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