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JS글로벌과 '구인난 해소 위한 외국 전문인력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1-08 16:04   수정 2024-01-08 16:05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JS글로벌과 '여성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외국 전문인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JS글로벌은 베트남 하노이산업대학교, 하노이기술경영대학교와 손잡고 현지에 '한·베 산업기술 인재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의 외국 전문인력 교육·공급 지원 및 정보 제공 △외국 전문인력 특화교육을 위한 교육·지원센터 운영 △비자 등 출입국 업무 지원 △외국 전문인력 공급에 따른 비용 절감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이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맞춤형으로 교육받은 베트남 출신 숙련기능인력을 현장에서 활용하면 여성기업 인력 공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석 JS글로벌 대표는 "양질의 외국인력을 베트남 현지에서 교육·양성하겠다"며 "E-7비자 등에 대한 국내 입국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해 여성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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