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집은 ‘행복’을 주제로 나눈 대화를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돈, 관계, 감정, 중독, 죽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같은 세부 주제를 택한 것은 오늘날 현대인이 행복한 삶에 관해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 신부는 “충분히 감사할 만하고, 행복할 만하고, 용기를 내면 나를 위해 함께 해줄 사람이 충분히 많다는 걸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책을 냈다”고 설명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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