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대표 박찬도사진)은 1969년 설립된 글로벌 에너지 운송 전문선사로, 주력 사업은 가스선 및 케미컬선 운항이다. “친환경과 고객가치 실현으로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창업 정신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SS해운은 풍부한 해상 운송시장 정보와 반세기 동안 축적된 선박 운항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LPG, 메탄올 D/F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국내 유일의 선사로서, 40년간 암모니아를 운송해 오고 있으며 암모니아 D/F 선박을 차세대 선박으로 채택하고 친환경 선사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KSS해운은 올해 ‘2050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운항 패턴, 장기적 선대 운영 계획, 선박별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및 바이오 연료의 공급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탈탄소 로드맵을 설정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