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이 지난달 18일 내놓은 신한슈퍼쏠(SOL)은 출시 20일 만인 지난 7일까지 207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저축은행 등 5개사가 이전까지 각각의 앱에서 제공하던 핵심 서비스를 하나로 묶었다.
농협금융도 오는 6월부터 은행 앱인 NH올원뱅크에서 계열사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KB금융은 국민은행과 KB증권 등 6개 계열사의 70여 개 핵심 서비스를 모은 슈퍼앱인 KB스타뱅킹 기능을 확장할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주요 계열사의 대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하나원큐 앱을 운영하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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