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실리테이션그룹(KOOFA, 대표 구기욱)이 조직 내 건강한 변화를 일으킬 조직개발 전문가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직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쿠퍼 글로벌 오디(KOOFA Global OD)’는 조직개발의 배경 이론을 습득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용해 실제 조직개발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즉 OD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은 현재 3기까지의 과정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 있을 4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구기욱 대표는 “조직개발이란 일회성 문제해결을 넘어 지속적으로 조직의 성숙을 돕는 여정으로, 그간 문제해결 위주의 단기적 처방에 치중한 방식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긴 호흡으로 조직의 체질과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라며 “이와 함께 인적자원개발(HRD)이라는 개인의 역량 개발 중심에서 집단 또는 조직 전체가 우수성을 지니는 조직개발로의 이행에 대한 니즈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개발(OD)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쿠퍼 글로벌 오디’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따라 조직개발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이론과 방법론을 알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고루 갖춘 KOOFA ODer를 양성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쿠퍼 글로벌 오디’는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이 보다 많은 조직의 변화를 돕기 위해 개발한 조직개발 전문가 양성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식과 이론을 비롯해 퍼실리테이션, 사명과 동기, 철학과 인간관, 조직개발 방법론, 기회와 마케팅 등 조직개발 전문가의 6대 핵심 역량을 중점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엄선된 학습 교재와 학술 저널 등 통합적인 커리큘럼을 도입, 약 1년간 장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규 수업 커리큘럼 안에 학습 교재 중심의 이론 학습 외에 외부 전문가 특강 및 논문 세미나, 조직개발 사례 공유회 등을 구성하여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학습하고 있으며, 이론의 실현을 돕는 학습자 중심의 실습 위주 수업을 비롯해 현재 쿠퍼실리테이션그룹 조직개발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을 통해 실질적인 방법론과 각종 사례 등을 소개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번 4기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내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2학기에 걸쳐 매주 6시간(KOOFA 공개과정 포함, 총 410시간 이상)의 정규 수업을 받게 되고, 정규 수업 커리큘럼 외에도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의 조직개발 프로젝트 참관 및 현장 참여 기회를 비롯해 모든 공개과정에 대한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수강기간 동안 자발적 학습 모임을 위한 쿠퍼숲(KOOFA 교육장) 공간도 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강 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2년 이상 실무경력 소유자 또는 이에 준하는 기타 경력자에 한하며, 영문 원서 교재와 영어 논문을 활용한 정규 수업 과정에 어려움이 없는 영어 활용 능력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은 현재까지 11년간 약 2700건 이상 컨설팅을 실행하며 전문적인 노하우를 구축해온 국내 최대 규모 퍼실리테이션 전문기업으로, 퍼실리테이션이라는 경영적 기법을 인문학과 결합, 새로운 시각에서 재정립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등 올바른 퍼실리테이션 확산에 주력해왔다.
또한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 KFA)로부터 6개의 최다 교육과정 공식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국제퍼실리테이터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Facilitators IAF)가 주관하는 퍼실리테이션 성과 부문 골드상 수상을 비롯해 2018년 국내 최초로 3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최근 2023년 5월에는 KOOFA의 퍼실리테이터 양성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이니셔티브 200기를 맞아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200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쿠퍼 글로벌 오디 4기 교육과정은 오는 25일까지 KOOFA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비등록이 가능하며, 19일 마지막 입학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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