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선물에 투자하는 합성형이 아니라 에너지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첫 실물형 ETF다. 선물 투자에 따르는 롤오버 비용 없이 유가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국 상장 기업 중 에너지 섹터에 속한 기업 110여 개로 구성된 ‘MSCI US IMI Energy 25/50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고배당주인 엑슨모빌(21.5%), 셰브런(14.5%) 등의 비중이 높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높은 변동성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투자자에게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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