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스는 서지컬 테이블(Surgical Table·수술 테이블) 제품을 출시해 수술실(OR) 솔루션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덴티스는 서지컬 테이블 '루비스(Luvis) ST500'을 출시했다. 서지컬 테이블은 수술 테이블로도 불린다. 수술 케이스, 환경에 따라 집도의가 적절한 각도에서 수술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전동식 컨트롤로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서지컬 테이블은 덴티스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OR 솔루션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다. 회사는 루비스 브랜드를 OR 솔루션으로 확장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루비스 ST500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OR 솔루션 비즈니스를 통해 신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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