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슬람학회는 김수완 한국외국어대 융합인재학부 교수(57·사진)가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올 1월부터 2년간이다. 1989년 설립된 한국이슬람학회는 국내 유일의 이슬람학 학술 단체로,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담당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한국외대에서 융합인재학부 중동이슬람전략모듈 책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중동학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