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LNG터미널서 배관 세척하던 작업자 장비에 맞아 숨져

입력 2024-01-16 09:17   수정 2024-01-16 09:18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울산시 남구 황성동 코리아에너지 LNG터미널내에서 가스 배관 세척 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 A씨가 세척 장비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복부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배관 안에 넣어 사용하는 세척 장비가 공기압에 의해 튕겨 나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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