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압수수색…"특혜 취업 의혹"

입력 2024-01-16 16:51   수정 2024-01-16 16:52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채용 특혜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 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16일 경남 양산시 서 씨의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사이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다.

특혜 채용 의혹은 항공 분야 경력이 전무한 서 씨가 2018년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채용된 사건을 일컫는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태국 저가 항공사다.

검찰은 최근 대통령 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을 불러 조사하는 등 서 씨의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