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LG家' LS네트웍스, 이베스트증권 최대주주로

입력 2024-01-18 18:15   수정 2024-01-19 01:32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가 범LG가인 LS네트웍스로 바뀐다. LS네트웍스가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변경을 신청한 지 9개월 만이다.

금융위는 18일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S네트웍스는 작년 4월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를 보유한 최대 출자자다. G&A PEF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율은 작년 6월 30일 기준 61.71%다.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로 넘어가게 된다. G&A PEF는 19일 사원 총회를 열고 잔여 재산 분배에 대해 결의할 예정이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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