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 시범사업인 마곡지구와 위례지구 청약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전날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 A1-14블록 일반공급 사전 예약 접수 결과 126가구 모집에 1만33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82대 1을 기록했다.
마곡지구 16단지는 273가구 중 일반공급 57가구 모집에 307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54대 1을, 위례지구 A1-14블록은 333가구 중 일반공급 69가구 모집에 726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05대 1을 기록했다.
SH공사는 오는 31일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 외부 인증시스템 오류(신용평가사 KCB 전산장애)로 인해 일부 접수가 불가능한 상황이 생긴 특별공급은 이날 10~14시(현장 접수처 미운영)까지 추가 신청받은 뒤 최종 마감한다. 추가 접수 유형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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