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올림픽 운영 차량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요타는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이자 올림픽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도요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청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영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는 작년에 한국 출시한 '프리우스', '알파드', '하이랜더'를 비롯한 총 5종의 도요타 브랜드 차량이 운영 차량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 파크 내 위치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아이스 아레나에 렉서스 'RZ'와 'RX', 도요타 '크라운'과 '하이랜더' 차량까지 총 4종을 전시해 최신 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은 우리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이들의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도요타자동차는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며 "한국도요타 역시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의 미래라는 꿈을 구현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 및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후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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