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당은 당의 일, 정부는 정부 일 하는게 국민 위한 정치"

입력 2024-01-22 08:46   수정 2024-01-22 09:08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논란에 대해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퇴 요구 논란을 두고 대통령실의 과도한 당무 개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당정 간 신뢰가 깨진 게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선 "여러 시각이 있겠지만, 당은 당의 일을, 정(政·정부)은 정의 일을 하는 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당정 갈등 요인으로 꼽히는데, 기존 입장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 없다"고 했다.

이어 "4·10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인 것"이라며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재차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저는 선민후사하겠다"며 "우리 당의 변화된 모습을 잘 설명해 드려 지금 민주당의 이상한 정치와 발목잡기로 이 나라의 미래가 위협받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