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직화구이로 은은한 불맛을 살린 ‘직화 통닭구이’와 ‘직화 통다리구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데우기만 하면 캠핑장에서 맛볼법한 바비큐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신제품 2종은 국내산 닭고기를 불에 구워 담백하면서도 진한 감칠맛과 불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직화 통닭구이’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조리했고 ‘직화 통다리구이’는 큼지막한 닭다리 부위 4개를 통째로 구워 육즙을 살렸다.
전자레인지로 1분30초~2분 데우거나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10분가량 익혀 먹으면 된다. 간식이나 안주, 반찬 등으로 제격이며 기호에 따라 구운 채소와 소스를 곁들이면 일품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집에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게 일품요리를 맛보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집에서 간편하게 캠핑 분위기를 내거나 맛있는 고단백 식사 한 끼로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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