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수 측에 따르면 미네랄 물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2시간마다 시료 샘플을 채취해 연간 1800여회, 9000여개의 완제품을 검사하고 있다.
완제품 생산 후 2개월 이내에 자가품질 국가공인기관인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의뢰해 제품의 미생물, 관능 검사도 실시한다. 관능 검사에서는 제품의 내용량과 이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한다. 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깨끗한 물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지켜나가는 데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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