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2024년도 TV 광고 캠페인 ‘라이프 온 씰리(Life ON Sealy)’를 선보였다. 좋은 매트리스에서의 수면이 삶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씰리침대가 선보인 광고 캠페인에는 씰리 매트리스의 핵심 기술인 ‘포스처피딕(Posturepedic)’에 대한 자신감이 담겨 있다. 씰리침대가 지난 143년 동안 최상의 숙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축적해온 기술력인 포스처피딕을 세심한 감성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씰리침대는 TV 광고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차별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포스처피딕은 ‘자세(posture)’와 ‘정형외과(orthopedic)’ 두 단어를 합쳐 만든 합성어다. 정형외과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자세를 위해 개발한 씰리 고유의 매트리스 스프링 시스템을 의미한다. 씰리침대는 1950년 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전문의들과 협업해 포스처피딕을 개발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광고 캠페인은 모든 생명체의 삶을 지지하는 잠, 그 잠을 지지하는 침대 매트리스를 통한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씰리 매트리스 위에서의 숙면이 선사하는 삶의 질적 향상을 편안한 분위기로 녹여냈다. 위로 향하는 나선형 구조의 계단은 씰리 고유의 매트리스 스프링 시스템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동시에 수면의 질 향상이 삶에 미치는 상승효과를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목화를 광고의 주요 소품으로 활용하면서 목화솜 매트리스 개발로 시작된 143년 브랜드 헤리티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최근 수면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침대를 비롯한 수면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를 방증한다. 씰리침대의 이번 광고 캠페인에 등장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엑스퀴짓(Exquisite)’은 최상의 수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베스트셀러다. 씰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트리스로 자리 잡은 엑스퀴짓의 지난해 흥행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엑스퀴짓 차세대 모델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씰리침대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씰리침대 전국 백화점 및 아울렛, 대리점 등 공식 판매점과 자사몰을 통해 씰리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여러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정민 씰리침대 마케팅 담당 이사는 “143년 씰리침대의 고유한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씰리침대가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수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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