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BTL 마케팅 에이전시 모츠(대표 손동명)가 디지털 마케팅 강화와 IP 사업 확대를 통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컴퍼니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츠는 지난 11월 하반기 채용을 통해 디자인 및 디지털 마케팅 전담 Fabulous 본부를 신설했다. Fabulous 본부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SNS 마케팅, 2D·3D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클라이언트를 대응할 역량까지 갖춘 조직으로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며, 기존의 BTL 마케팅 사업에 더해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츠의 온오프라인 통합 감각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의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클라이언트까지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개인의 경험과 취향을 고려한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사업부 신설은 국내 마케팅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디지털 마케팅과 오프라인 마케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감각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손동명 대표는 “개인의 경험과 취향이 중요해진 시대에 그간의 BTL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와 트렌드를 관통하는 경험 마케팅 비즈니스의 독보적인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디자인 사업영역을 책임질 Fabulous 사업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예술적 미래가치를 현실화하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모색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츠는 2007년 설립 이후 까르띠에, 반클리프아펠, 오메가, 롤스로이스, 피아제, 센세이션 페스티벌, 현대자동차, 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포트나이트 런칭,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MX 디지털 캠페인, 벤츠 패밀리 페스티벌, 이디야 뮤직 페스티벌, 디즈니 온 아이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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