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월은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비율로 제작됐다. 공간을 보다 균형있고 넓어보이게 꾸밀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즈는 폭 1010㎜, 길이 2460㎜, 두께 9㎜다.
표면에는 석재 무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벽재 낱개마다 패턴에 끊김이 없고, 각각을 이어붙여도 무늬 반복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공간을 단조롭지 않게 꾸밀 수 있다. 시그니월은 총 8개 패턴으로 나왔다.
깔끔한 마감처리도 쉽다. 줄눈 없이 시공할 수 있어 단정한 외관은 물론 이음새 오염도 막을 수 있다. 시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벽면 모서리 전용으로 제품단면을 사선으로 자른 졸리컷 규격도 마련했다. 각 패턴별 전용 실리콘도 갖춰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 사업부장(상무)은 "올해 첫 제품으로 선보이는 시그니월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정교한 마감까지 가능하다"며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품을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그니월의 가격은 1장당 13만원대다. 시공비는 별도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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