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노면과 눈길에서 탁월한 성능
-일 년 내내 안정적 주행 뒷받침
한국타이어가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의 신제품인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XP'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키너지 XP는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타이어 기술력이 집약된 그랜드 투어링 제품이다. 세단, SUV 등 다양한 차량에 폭넓게 장착 가능하다.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한층 강화해 다양한 날씨와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최신 올시즌 퍼포먼스 컴파운드 적용으로 사계절용 타이어의 핵심 성능인 그립력을 높여 여름철과 겨울철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타이어 표면의 사이프(미세한 홈) 수를 늘리고 특수 숄더 그루브(타이어 옆면의 굵은 가로 홈) 디자인 채택으로 지면과의 접촉 면적을 늘리고 눈길에서의 가속력과 제동 성능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키너지 브랜드 제품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성능 역시 키너지 XP만의 경쟁력이다. 주행 시 접지 압력과 형상을 고르게 분포시키는 최적 프로파일 설계, 최신 컴파운드 적용 등을 통해 타이어 이상 마모 현상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고자 공진 소음을 최소화하는 '널링' 기술과 숄더 그루브 확장, 최적 '멀티 피치 시퀀싱' 등을 적용해 주행 시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외부 소음을 크게 낮췄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출시를 통해 올웨더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4S2', 사계절용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PT',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 등 키너지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북미 지역 사계절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키너지 브랜드는 우수한 제품 성능으로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다. 키너지 4S2 시리즈는 지난 2018년 독일 아우토 빌트 타이어 성능 테스트 1위를 시작으로 매년 유럽 현지 자동차 전문지에서 진행하는 테스트에서 유수의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하는 카 프로덕트 어워즈 2023에서 베스트 올시즌 타이어 부문 2년 연속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넥센타이어, 스노보드팀 이상호 선수 우승 기념 이벤트
▶ 리텍, 현지화 프로젝트로 특장차 해외생산 확대
▶ 랭글러, T맵과 전동시트 품고 모두의 SUV로 복귀
▶ 리텍, 현지화 프로젝트로 특장차 해외생산 확대
▶ 랭글러, T맵과 전동시트 품고 모두의 SUV로 복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