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에 김두한 ㈜바실리스크 대표이사(사진)로 결정됐다.
김두한 신임 회장은 이 대학 영어영문학과 82학번이다. 인하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바실리스크와 영동산업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총동창회에서 이사, 상임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문과대학동문회장을 8년간(2016~2023년) 맡기도 했다.
김 문과대학동문회장 후임으로 홍순언(철학87) 에그피알 대표가 지난 11일 취임했다. 홍 회장은 인하대 졸업 후 네브래스카대학교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을 석사 수료하고 홍보회사를 창업했다.
신한용 현 인하대총동창회장과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은 이달 25일 오후 5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C홀에서 총동창회 정기총회 종료 후에 열린다.
인하대총동창회는 1959년 설립됐으며, 20여 만명 졸업생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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