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세비야FC와 함께 선수 영입 AI 솔루션 ‘스카우트 어드바이저’를 개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프로축구산업에서 선수 발굴과 영입은 수백만~수천만달러가 오가는 구단의 핵심 결정 사안이다. 스카우트 어드바이저는 IBM의 기업용 AI 및 데이터 플랫폼 왓슨엑스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자연어로 원하는 선수의 특징을 설명하면 이에 맞춰 선수 영입 보고서를 작성해 제공한다.
IBM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통해 선수의 실적 지표와 인간 스카우트의 관찰 간 격차를 해소했다”고 말했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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