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썬테크, 제일스틸, 더에스앤씨, 프라임오토, 유콘크리에이티브, 씨에이랩, 케미웍스, 에스제이엔지니어링, 세이프 등 9곳이다.
이들 기업은 총 875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민 총 2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이들 기업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투자가 완료되면 투자유치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미 투자를 완료한 해성공업 등 3곳에는 총 17억3000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을 전달했다.
해성공업은 웅촌 와지일반산업단지에서 조선 기자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48억원을 투자해 3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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