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사이트가 스팩 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5일 오전 9시 37분 기준 드림인사이트는 기준가(5850원) 대비 1750원(29.91%)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림인사이트는 개장하자마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드림인사이트는 하이제6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앞서 드림인사이트와 하이제6호스팩은 지난해 12월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의안을 각각 승인했다. 드림인사이트는 지난 2021년 12월 스팩 합병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한 번 철회를 한 후 작년 5월에 재도전했다.
2012년 설립된 드림인사이트는 디지털 종합 광고기업이다. 광고 기획, 제작, 게재, 사후 관리 등 광고 산업 전반을 대행한다. 드림인사이트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25억2600만원, 영업이익은 28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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