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MT2) 시리즈와 이코노미(MT2E) 시리즈로 구성된 신제품은 엔진 출력 25~40마력 사이 콤팩트 트랙터에 해당한다. 크기가 작고 작업 편의성이 높아 텃밭 등 소규모 경작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국 장비 제조업협회(AEM)는 2022년 북미 콤팩트 트랙터 시장을 8만1277대(약 1조80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은 “뉴 MT2·MT2의 사용 편의성이 소규모 취미농들에게 매력적인 구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북미 콤팩트 트랙터 시장 톱3를 목표로 마케팅 자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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