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점이 있는 센트럴월드는 애플스토어 등 500여 개 매장이 입점한 복합쇼핑몰로, 젊은 층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bhc 센트럴월드점은 주력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과 함께 연골, 껍질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현지 특화 메뉴를 판매한다. 떡볶이 등 K푸드도 선보인다.
bhc치킨은 2018년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홍콩점을 연 뒤 현지 업체와의 마스터프랜차이즈(현지에 중간 가맹 사업자를 두는 것) 방식으로 싱가포르에 세 개 점포, 말레이시아에 여섯 개 점포를 열었다. bhc치킨은 미국 LA 파머스마켓점까지 포함해 해외 5개국에서 1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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