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9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열린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열고 지역사회 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고력 향상과 민첩성, 창의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인천시 고교생, GM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윤 사무총장은 "GM은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차 산업을 리드하고 있고, 이번 협약 프로그램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GM이 추구하는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시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발전된 미래 산업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5년 설립된 한마음 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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