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통합기획 완료된 서울은?…미래서울도시관 조성

입력 2024-01-31 11:15   수정 2024-01-31 11:28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 대개조' 이후 서울의 모습을 담은 전시관이 내년 연말께 문을 연다.

오 시장의 중점사업인 녹지생태도심과 신속통합기획,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이 완료된 후의 서울 경관을 전반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지하공간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지하 1층 일부 공간(1100㎡)에 미래서울도시관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미래서울도시관 설계 및 전시 컨텐츠 기획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 대개조에 따라 달라지는 서울의 모습을 미리 체험하고 도시공간 철학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투명 디스플레이와 가상현실,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 도시홍보공간이 들어선다. 오 시장 때 추진 중인 수변감성도시와 녹지생태도심, 신속통합기획, 그레이트 한강 등 핵심사업 실현으로 시가 그리는 미래 서울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그려낸다. 서울의 성장과 변화를 세계 주요 도시의 모습과 함께 전시해 서울의 잠재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시는 사업 초기부터 시민참여 및 관광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미래서울도시관은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에 따른 미래 서울을 체험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대표적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들리는 글로벌 매력 장소로 전시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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