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중단' 최강희, 고깃집 알바 이어 미화원 도전

입력 2024-02-01 10:09   수정 2024-02-01 13:26



배우 최강희가 환경미화원에 도전장을 냈다.

최강희는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 공개된 '환경미화원이 되고 싶어요' 영상에서 환경미화원으로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3년 동안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던 최강희가 환경미화원이 돼 거리를 청소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강희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출근했다"며 "출근 시간은 새벽으로 넘어가던 12시였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미화원이 돼 보니 알 거 같다. 쓰레기도 정성이 담겨야 잘 버려진다는 것을"이라며 "앞으로 쓰레기를 좀 더 정성껏 버려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 속 최강희는 환경미화원 복장을 차려입고,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 의지와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업무를 마무리한 후 "체질에 맞는 거 같다"며 "일하시는 분들 표정이 나의 상상과 다르게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서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최강희는 2021년 종영한 KBS 2TV '안녕?나야!' 이후 작품 활동하지 않고 있다. 최근 방영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최강희는 쉬는 동안 고깃집 설거지,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는가 하면 방송작가 학원에 다니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최강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는 최강희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콘셉트로 운영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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