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문: 달의 제단'이 오디오드라마 앨범으로 출시됐다.
지니뮤직과 하이브가 공동제작한 오디오드라마 앨범 '다크 문: 달의 제단'이 지난달 31일 지니, 멜론 등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다크 문: 달의 제단'은 그룹 엔하이픈과 컬래버레이션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로, 웹툰·웹소설로 전개돼 1억8000만뷰를 달성했다.
지니뮤직과 하이브는 이를 듣는 형태로도 즐길 수 있도록 몰입도 높은 오디오 드라마로 재탄생시켰다. 오디오드라마 앨범 '다크 문: 달의 제단'은 총 14개 트랙을 수록해 전체 210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일반 음원 스트리밍 방식이 아닌, 유료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된다.
7명의 소년들이 수상한 전학생 수하에게 알 수 없는 강렬한 끌림을 느끼며 점차 빠져들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들 간에 전생부터 이어져 온 거대한 운명으로 얽힌 관계가 드러나고, 소년들은 자신들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맞서게 된다.
김정욱 지니뮤직 AI뮤직본부 본부장은 "당사와 하이브의 협업으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 달의 제단' 이 소리와 상상력의 조합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오디오드라마로 제작됐다"며 "웹툰·웹소설과 함께 K콘텐츠를 이끄는 콘텐츠영역임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례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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