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측은 "현재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의 후유증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국내소비 급감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며 "이처럼 사정이 어려운데도 거대 여야는 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거나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재훈 대한상공인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따뜻한 공동체,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총사업자 수의 99%를 차지하는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한상공인당의 창당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상공인들을 비롯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과 간호 및 문화예술종사자 등 소외된 근로자의 지위 향상을 위해 강력하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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