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대표이사 김성우, 이하 GSC)는 지난달 26일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와 신기술 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추구하는 신기술 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미래인재 및 지역사회의 신기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시설을 구축하고 플랫폼 프로그램 기획, 운영 및 관리 ▲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가능한 상호 관심사항을 추진 ▲상호 관심사항과 협력이 가능한 범위를 추가적으로 논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GSC는 2013년 설립 이후 지난 11년간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대표적인 IT기업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ICT 직무 분야의 기업 재직자 교육을 수행하는 ICT교육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의 기업 직무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미취업자를 위한 IoT,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그 과정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3000여 명의 ICT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국내 산업 및 ICT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IT지원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한 바 있다.
경기대학교는 ‘CHANCE+’ 혁신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7대 혁신전략과 22개의 세부 과제를 설계해 추진하고 있다. ‘Kyonggi-UP(K-UP) 반도체 특성화 사업’을 교내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하고, 첨단·특성화 학문 분야에 최우선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 자리에서 향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첨단산업 교육과 AI, Bigdata 등 4차산업 교육 및 스마트러닝을 위한 교육시스템 정비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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