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는 산야의 메마른 땅을 비가 적셔주는 형국이므로, 절망스런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용기를 자생하며 부단히 밀고 나가려고 하는 자세에서 복록과 행운이 다가올 것이니, 이를 명심하도록 하세요.
소띠 - 척 하지 말 것
오늘의 운세는 경거망동 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는 날입니다. 잘 아는 척, 잘 하는 척 하지마시고 숨기십시오. 또한 앞서 판단하지 말고 겸손함을 보일 수 있어야 하며, 앞장 서기 보다 뒤에 숨어 있는 것이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괜하 나섰다가 비호감으로 낙인 찍힐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호랑이띠 - 유혹에 흔들리지 말 것
오늘의 운세는 철옹성 같이 단단한 상태를 유지하셔야 하는 날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성의 유혹이 있다면 한사코 거절해야 합니다. 괜한 오해를 사게되어 큰 감정싸움으로 불거질 수 있으니 간곡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는 짝이 없는 사람이라 하여도 억울한 일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토끼띠 - 주위를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형국
오늘의 운세는 구부러진 쑥도 꼿꼿한 삼밭에 나면 자연스럽게 꼿꼿해지는 형국입니다. 이는 주위에 선량한 사람을 많이 두면 둘수록 자기 자신도 선량해지기 쉽습니다. 반대로 그릇된 사람을 가까이할수록 그릇된 마음을 먹기에도 충분합니다. 따라서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귀인을 최대한 가까이에 두고 지낼 것을 추천합니다.
용띠 - 방울 소리를 따라가는 형국
오늘의 운세는 눈 어두운 말이 먼저 뛰어가는 말의 방울 소리를 듣고 그대로 쫓아가는 형태입니다. 단체 회의와 같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의견을 내기 보다는 거기에 동조하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자칫하면 원하지 않은 책임을 질 수 있으니 자신의 위치를 잘 조절하는 눈치를 챙기길 바랍니다.
뱀띠 - 행운이 굴러들어오는 날
오늘의 운세는 힘을 들이지 않고 행운을 불러들이는 날입니다. 자신이 애써서 만든 상황이 아니어도 자신을 위주로 돌아가는 덕에 이득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질투하는 사람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고 입을 잘못 놀리면 얻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말띠 -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의 형국
오늘의 운세는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의 형국이기 때문에 남의 덕을 보기 전에 자신이 먼저 베풀어야 복록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오늘은 봉사운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힘들어 벌어 놓은 돈을 남이 쓰는 운세가 작용하기도 합니다.
양띠 - 계기가 사라지는 날
오늘의 운세는 확신으로 진행하던 일에 의심이 생기는 날입니다. 자신이 잘 하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앞날을 막게될 수 있으니 긍정적인 움직임이 필요하게 됩니다. 혼자서만 끙끙 앓기 보다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더 이로울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숭이띠 - 작은 선행이 큰 기쁨을
오늘의 운세는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편의와 배려를 베푼다면 지혜로운 제비가 행운의 박씨를 물어다 줄 것입니다. 그러니 귀찮거나 지금 당장 의미는 없다하더라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선행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속물처럼 보일지언정 선행을 멈추지 마십시오.
닭띠 - 카멜레온 같은 처세
오늘의 운세는 거처를 옮길 수도 있는 날입니다.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는 것이 어딜 가든 상황에 따른 적응력이 눈에 띄기 때문이죠. 새 둥지를 튼다는 것이 어색할 수는 있으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인해 빠르게 한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입니다.
개띠 - 식견의 부족함을 깨달은 새
오늘의 운세는 자신이 새장에 들어 있는 작은 새와 같다는 사실을 깨닫는 날입니다.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자신의 식견의 부족함을 알게될 것입니다. 그에 반박하기 보다는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고, 부족한 걸 채우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법 조차 까먹은 새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돼지띠 - 대인 관계의 정리가 필요한 날
오늘의 운세는 대인 관계에 관하여 둘러보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현재에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사이가 좋다고 해도, 그를 오래 유지하기에는 불안정한 부분이 있으니 최대한 안정적이도록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소속감에서 마음이 붕 뜬 사람이 있다면 그를 과감하게 내보낼 줄 아는 결단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그만큼 사사로운 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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