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비전(Captivision Inc, 옛 글람) 이호준 대표와 한경닷컴 정종태 대표는 지난 31일 한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건물을 활용한 미디어 플랫폼 사업,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의 건축물 가치 개선을 위한 콘텐츠 개발, 캡티비전의 친환경 건축물 에너지 솔루션 사업 협력 및 DOOH 분야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해 11월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미국 나스닥 글로벌에 상장한 캡티비전은 ESG 경영 확산으로 인해 건축시장에서도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고부가 건축물 확대를 위해 켑코이에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 한경닷컴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사업기반을 다지는데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준 캡티비전 대표는 “한경닷컴과 적극 협력해 CAPTIVISION의 수준 높은 미디어 파사드와 디지털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서울의 도시재생, 도시의 공익적 정보, 예술 컨텐츠 제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태 한경닷컴 대표 역시 “캡티비전의 의지와 기술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이제 시작단계인 건축미디어 시장 확대를 위해 기술력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가 적합한 콘텐츠 개발 여부에 있는 만큼 한경닷컴이 한경미디어그룹의 역량을 모아 성과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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