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 인력 확대는 "시대적 과제"라며 의료개혁의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급속한 고령화, 보건 산업 수요 의료인력까지 포함하면 2035년까지 약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국무회의에는 특별사면, 감형, 복권에 대한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히며 올해 설에는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에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된다"면서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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