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6일 신규시설투자 정정공시를 통해 인천 영종도 운북동에 건설 중인 운북지구 엔진정비공장 건립 투자액을 기존 3346억원에서 5780억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투자 기간도 2027년 12월로 1년 연장됐다.
대한항공은 “사업기회 확대에 따른 수주 물량 증가를 고려한 신규시설 확충 및 공사기간 연장, 인건비·재료비 상승에 따른 시공비 증가를 고려해 투자금액을 증액하고 투자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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