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는 20년 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앤드뷰티(H&B)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됐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티어(선두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달립시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사진)는 지난 6일 열린 콜마비앤에이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넘버원(1위) 공급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며 이같이 말했다.
7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윤 대표는 이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영업 경쟁력 확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ODM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합작으로 설립된 연구소 기업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세종 3공장에 20년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역사관을 열고 사사(社史)를 출간한다.
윤 대표는 "지난 2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에서 플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고 성과를 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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