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그룹 첫 구체적 배당정책 제시…목표가↑"-대신

입력 2024-02-07 07:18   수정 2024-02-07 07: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신증권은 7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그룹 차원의 첫번째 구체적인 배당 정책을 제시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그룹은 중장기적 자본 정책을 발표했다"며 "보통주자본(CET1)비율 13%까지 총 환원율 30~35%를 유지할 것이며, 13% 초과 시 35% 이상,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 "총 주주환원율은 자사주 매입·소각 분을 포함한다"며 "2023년엔 CET1비율 11.9%, 총 주주환원율 33.7%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12%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과중자산(RWA)관리를 통해 3년 내 13%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 발표한 예금보험공사 잔여지분 1.2% 매입은 올해 중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관련 "기존 정책에서 확대된 것은 아니지만 단계별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대폭 밑돌았으며, 이는 그룹 경기 대응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