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이 베를린 행 비행기를 탄다.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8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에 출연한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기자간담회, 레드카펫, 월드 프리미어 상영 등들 소화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4' 팀은 오는 23일 오후 16시 45분(현지시간) 포토콜과 기자 간담회로 공식 일정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같은 날 저녁 21시 40분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극장 중 하나인 Berlinale Palast에서 레드카펫을 밟는다.
베를린의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은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범죄도시4'의 첫선을 보인다.
정식 개봉 전 최초로 '범죄도시4'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이번 프리미어 상영은 영화제에 참석한 언론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범죄도시4'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글로벌한 첫인사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국내 개봉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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