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올 하반기 EBS 방영 예정의 유저 참여형 메타 애니메이션 ‘애코와 친구들: 수리수리 메타월드 대모험’에 아바타로 출연할 플레이어를 공개 오디션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애코와 친구들 수리수리 메타월드 대모험’은 애코와 친구들 IP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메타버스로 이동시켜 ‘수리 메타 월드’로 재구성하고 게이미피케션 방식을 도입하여,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접 수리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플레이어들을 중심으로 이를 중계하는 새로운 형식의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공개 오디션 모집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게임 플레이 영상을 개인 치지직 채널에 업로드한 후 해당 링크와 개인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플레이어는 4개월 동안 26개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해당 플레이 영상은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팀의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EBS에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발자 2명에게는 최대 총 2000만 원 상당의 출연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치지직 이벤트와 와이그램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그램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다재다능하고 매력이 넘치는 플레이어들과 인연을 맺기를 바란다”라며 “스트리머를 꿈꾸는 이들이 애코와 친구들 세계관 안에서 꿈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픽토스튜디오, EBS와 ‘애코와 친구들: 수리수리 메타월드 대모험’을 공동 제작 중인 와이그램은 인기 캐릭터 IP를 모아 웹3 글로벌 메타버스에 진출시키고, 메타버스 공간 내 이벤트,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메타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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