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이 되면 황사·미세먼지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집 안에서라도 맑은 공기를 맡고 싶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 웰스가 공기청정기 성수기 시즌으로 꼽히는 봄을 앞두고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나무의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디자인을 적용하고 나무의 따뜻한 느낌을 담은 ‘우드 베이지’, 싱그러운 잎사귀를 연상케 하는 ‘허브 그린’ 등 2가지 색상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기존 백색 가전의 차갑고 정형화된 이미지를 탈피해 실내를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가꿀 수 있다.
나무처럼 조용하면서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도 갖췄다. 특허 기술인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에 소음은 최소화하면서 흡입력은 극대화해주는 '에어로스톰 팬’과 한옥에서 따온 처마형 흡입구를 접목해 공기청정 성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소음이 4㏈ 낮아 더 조용해졌다. 또 지상 40㎝ 이하의 공간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3배 빠르게 제거해 준다. 원통형 디자인으로 360도 빈틈 없는 청정이 가능하다.
올케어 7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0.01㎛ 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 줄뿐만 아니라 집안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7가지 생활 맞춤형 필터를 이용해 우리 집의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생활 맞춤형 필터는 알레르기, 탈취, 매연, 새집탈취, 펫, 항균, 초미세먼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의 털과 배설물 냄새 등을 집중 관리해 주는 ‘펫 케어’와 소음을 낮춰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정음’ 모드를 비롯해 ‘자동’, ‘터보’, ‘취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아서 전기료 부담도 다른 제품에 비해 적은 편이다.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의 월 렌탈료는 3만2900원(관리형, 의무사용 5년)부터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공기청정기가 생활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공기청정 성능은 물론, 소음과 디자인 등이 주요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마치 숲 속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과 소음, 공기청정 성능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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