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일본 전역의 벚꽃 개화를 앞두고 항공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벚꽃 여행 프로모션은 14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일본 전 노선(△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인천-도쿄)이다.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8만82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9만3500원, △인천-도쿄(나리타) 9만95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3월과 4월이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최대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엔(세금 불포함)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기존의 면세 할인 혜택(최대 10%) 외에 추가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3~4월의 일본은 온화하고 벚꽃이 만개해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며 "특히 최근 엔저 현상도 지속돼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만큼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