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의 MBA’, ‘상업용 부동산 업계 상위 1% 전문가’로 통하는 CCIM(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의 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공개 설명회가 내일 15일(목) 저녁 7시 강남 삼성동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CCIM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분석 전문가 단체(CCIM Institute)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자격증으로 전세계 35개국 60개 협회에 2만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CCIM 한국협회는 2002년에 설립된 이후 작년까지 1346명이 CCIM 자격을 취득했다.
CCIM의 정규 교육과정은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분석 툴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략적인 판단과 재무분석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부동산 금융분석(101) △시장분석(102) △사용자결정분석(103) △투자분석(104)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며, 과정별 강의시간은 20시간이다. 정규 과정을 마치면 포트폴리오 심사와 종합시험에 해당하는 CCR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배출된다.
교육 수강 대상은 연기금, 부동산펀드 및 리츠 자산운용사, 공제조합, 금융기관, 감정평가법인, 회계법인,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부동산중개법인, 부동산 디벨로퍼, 건설회사, 공공기관 등 부동산 관련 기업의 임직원이다.
작년에 자격을 취득한 48기 수료생 역시 SPC, 이마트, ㈜동양, ㈜대림, 하나감정평가법인, 호반, 인천도시공사, 신한라이프, 교보생명, 케이뱅크, 교원라이프, ABC공인중개사, 젠스타메이트 등 부동산 관련 기업 또는 일반기업의 부동산 관련 업무 책임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인 이상 단체 수강자와 2월 29일까지 교육 수강료를 결제하는 수강자는 약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미국 CCIM 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강남대· 건국대· 단국대· 한양대 부동산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CCIM 핵심 과정 4과목 중 3과목의 강의를 50% 할인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공개 설명회 참가신청 및 자격 취득 관련 사항은 CCIM 한국협회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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