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의 대표 단백질 제품은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다. 기존 우유 대비 지방 함량을 낮추고 단백질 함유량은 1.8배 늘렸다. 2015년 출시된 이후 하루평균 12만8000개(200mL 기준)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10월 선보인 ‘프로틴 에너지’ 2종(초코·커피)도 단백질 제품군의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국내 단백질 음료 시장은 일동후디스와 매일유업이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서울우유, 남양유업 등 후발주자들이 맹추격하고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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