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건자재 기업들, 코리아빌드에 처음 참가한다

입력 2024-02-15 09:33   수정 2024-02-15 09:35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건축 및 건설 기업들이 오는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다. 에스토니아 기업청이 주도해 대표 기업 10곳이 참가하는 에스토니아 국가관 부스를 마련키로 했다.


참가 기업들은 에스토니아 국가관에서 모듈러, CLT, 글루램, 스틸 커넥션, 프리미엄 마루 바닥재, 가든 하우스, 목조 주택, 탄화목재, 유리 솔루션, 친환경 방수 솔루션, 북유럽 사우나 등 북유럽 감성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발트 지역 최고 목재 구조물 제조업체 중 하나로 손꼽히는 'CLT', 글루램 제조 업체 '아크우드(Arcwood)', 에어 블렌딩 기술 특허를 보유한 북유럽 사우나 히터 및 공조장치 제조 업체 '사우눔(Saunum)', 전 세계 20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스틸 커넥션 제조 업체 'R-그룹 발틱 (R-Group Baltic)', 1991년에 설립해 합판 가공, 가구 부품, 경목 바닥재 등 6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마루 바닥재 제조 업체 '테크노마&아드렘 아스(Technomar & Adrem AS) 에스타 파르케(Esta Parket)', 지속가능하고 표준화된 모듈식 건물 제조 업체 '하르멧(Harmet)', 20년 이상의 지하 콘크리트 방수 전문 경험을 보유한 친환경 방수 솔루션 기업 '프리모스타(Primostar)', 통나무 목재 주택, 가든 하우스, 야외 사우나, 온수 욕조 등을 생산하는 '테네(Tene)', 고급 스칸디나비아 가문비나무와 스칸디나비아 소나무로 고품질 탄화목재를 생산하는 '웰맥스(Wellmax)', 1995년부터 목조 주택 설계 및 제조, 건축 분야에서 성장해온 프리패브 목조 주택 제조 업체 '팔마틴(Palmatin)', 세계 3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유리 솔루션 기업 '안드레스 글래스 솔루션스(Andres Glass Solutions)' 등 10곳이다.

코리아빌드 첫날인 21일 오후 1시 30분에는 킨텍스 제1전시장 212 회의실에서 국제 OSC(Off-Site Construction) 컨퍼런스가 열린다. ‘건설의 미래, OSC(K-모듈러) 활성화, 글로벌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가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에스토니아 국가관에서 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B2B 상담회를 진행한다.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는 "코리아빌드 참가를 통해 에스토니아의 건축 및 건설 산업이 어떤 매력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향후 한국과 에스토니아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질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