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최대 쇼핑몰인 두바이몰에 현지 첫 매장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두바이몰은 두바이 랜드마크로 꼽히는 현지 최대 쇼핑몰이다. 두바이점 매장 규모는 119㎡로 고효능 자연주의 콘셉트를 강조했다. 현재 두바이몰에 입점한 한국 브랜드는 네이처리퍼블릭이 유일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매장을 선보였고, 이후 바레인 오만 등에서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점은 중동의 주요 거점이자 글로벌 랜드마크인 두바이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중동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는 행보"라며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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